(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육종순)가 12일 2023년 장수군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전북도센터 고영호 이사장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불우 이웃에게 헌신적으로 사랑을 나눠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1년 동안 활동을 담은 봉사활동 동영상을 시청에 이어 9개의 우수단체와 자원 봉사왕으로 개인, 청소년, 단체 각 1팀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또 아나바다행복나눔장터 운영 기부금과 행복한 가게 운영 수익금 264만여 원을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전달하는 성금 기탁식도 진행됐다.

육종순 이사장은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 슬로건처럼 아테마스터스대회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등 국제 행사에 자원봉사자님들의 해맑은 미소와 친절함이 지역사회뿐만이 아닌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 해가 된 것 같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나눔 실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전북일보 이재진 기자